<뉴시스>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주 신임 금융감독원장을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청와대에 따르면 김기식 전 원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금감원장이 이번주 내로 선임될 예정이다.
 
그간 차기 원장 후보로 거론됐던 원승연 금감원 자본시장담당 부원장과 김오수 법무연수원장, 윤석헌 서울대 객원교수 등이 현재 공직자 검증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임이었던 김기식 전 원장은 외유성 출장과 정치자금 ‘셀프 후원’ 논란 등으로 거센 사퇴 압력을 받다가 지난달 17일 중앙선관위의 위법 판정을 받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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