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2시 선포식 진행

[일요서울 | 박아름 기자] 경기도 내 장애인 단체 8곳과 소속 회원들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경기도척수장애인협회 등은 오늘(2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선언을 한다. 해당 단체들은 선거 종료일인 6월 12일까지 이 후보 지지운동을 펼칠 방침이다.
 
이들은 “그간 행정경험과 실적을 통해 장애인의 권익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앞장선 이 후보의 장애인 및 복지정책에 동의하며 적극 지지한다”며 “이 후보는 본인 자신이 흙수저 출신으로서 취약계층의 삶이 얼마나 고단한 지 안다. 

또 복지는 시혜가 아닌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이자 국가의 의무임을 알고 성남시장 재직 중에 펼친 청년수당 등 다양한 복지정책 실천은 그 어느 단체장들보다 사회 취약계층을 더 헤아리고 보살피는 후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장애인의 권익신장과 좋은 일자리 찾기 운동에 함께 앞장서며, 경기도 발전의 당당한 한축으로 행복한 사회의 주인공으로서 이 후보와의 연대와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8곳 단체에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장, 경기도척수장애인협회장,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가족대표단장, (사)한국곰두리봉사회 경기지부장, (사)경기도한국쇼다운협회장, (사)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장, 경기안마사수련원장, (가)경기도장애인슐런협회장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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