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간 43억원 기상청 지원받아 ‘한-중 백두산 공동 관측 장기연구’ 시행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최근 기상청으로부터 국내 화산연구를 주도할 '화산특화연구센터'(센터장 윤성효·지구과학교육과 교수)에 지정돼 2일 오전 교내 공동연구기기동 6층에서 현판식을 갖고 연구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부산대는 기상청 산하 한국기상산업기술원에서 추진하는 2018년도 '기상·지진See-At기술개발연구' 사업의 ‘지진화산 기술’ 분야에 선정돼 화산특화연구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화산특화연구센터는 향후 9년간 총 4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백두산 화산의 전조현상 및 분화 예측을 위한 ‘한-중 백두산 공동 관측 장기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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