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아이유는 국내 소외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본명 ‘이지은’으로 1억 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소외 어린이들을 위해 꾸준히 관심 가지며 남몰래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아이유 씨의 선행을 밝히지 않을 수 없었다”며 “아이유 씨의 선한 영향력을 통해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유는 꾸준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2015년 어린이날을 앞두고 한부모, 조손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올 초에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5명의 대학생들을 위한 등록금과 기숙사비 2000만 원을 지원했다.
게다가 그는 지난 3월 한국농아인협회 산하 서울시농아노인지원센터에 5000만 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펼치고 있다.
권가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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