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4일간 진행…비즈니스 공간과 다양한 홍보 기회 제공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대한민국 대표 인바운드&아웃바운드 관광박람회인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가 오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개최돼 관광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예비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교류 및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해당 기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여행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국내외 관광 콘텐츠를 비롯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내 각 지역의 관광 상품을 소개하면서 관광시장 확대 및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각 지자체 및 다양한 관광 콘텐츠의 참여를 극대화시켜 국내여행에 대한 최고 수준의 정보 역시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특별히 국내 관광시장과의 연계 및 협력에 초점을 맞춘 해외 관광 콘텐츠를 증대시키고 다양한 방식의 상호교류의 시간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이에 대해 사무국 관계자는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과 혜택 등을 마련해 국내외 전시 참가업체를 모집한다”며 “참가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바이어 상담회’, ‘KITS 참가업체 교류의 장’과 함께 국내외 시장 동향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와 특강 등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사무국은 박람회의 온·오프라인 매체 등을 통해 참가업체에 대한 여행정보 등을 알릴 수 있는 홍보 기회 역시 제공할 예정이다.
 
제3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업체 신청은 오는 8월 3일까지다. 박람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2016년 첫 문을 열며 국내 관광시장 확대 및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발전해 왔다. 

2017년 개최된 제2회 박람회에서는 약 450개 부스, 4만2500명의 참관객을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관광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향후 박람회는 B2B, B2C를 연계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가 하면 한국을 넘어 아시아 대표 B2B 국제 관광박람회로 성장해 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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