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항공은 6월 23일부터 인천-팔라완 노선 매일 운항, 7월 26일부터 부산-팔라완 노선 주 4회(수, 목, 토, 일)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항공기은 A321 기종(비즈니스 12석, 이코노미 플러스 18석, 이코노미 169석)으로 인천에서 오전 8시 25분에 출발해, 오후 12시 5분 팔라완에 도착한다.
 
팔라완 출발은 오전 12시 50분이며, 인천 도착은 오전 6시 30분으로 3박 5일 일정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부산은 오후 7시 35분 출발해 오후 11시 15분 팔라완에 도착하고, 팔라완에서 오후 1시 20분에 출발하면 오후 6시 35분 부산에 도착한다.
 
필리핀항공 관계자는 “팔라완이 필리핀의 대표 여행지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 며 “이번 직항편 취항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팔라완을 더욱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팔라완은 늘어나는 필리핀항공의 한국인 관광수요와 동반 성장하며 대체 휴양지가 아닌 대표 휴양지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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