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인선 작업 내일까지 마칠 것”
홍 원내대표는 11일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나머지 인선 작업에 대해서는 “내일까지는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임 원내기획부대표는 김대중 대통령 정책2비서관실 행정관과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비서실 전문위원을 지냈다. 이후 민주정책연구원 상근부원장과 당 총선기획단 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전략 전문가’로 통한다.
강 신임 원내 대변인은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다. 현재 홍 원내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원내대표단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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