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1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유네스코(UNESCO)가 지정한 ‘제1회 세계 빛의 날’을 맞이해 ‘세계 빛의 날 기념행사 및 세미나’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과 장병완 의원, 정영주 한국광학회장이 공동주최했다.
 
‘세계 빛의 날’은 올해부터 매년 5월 16일로 지정됐다. 미국 물리학자 시어도어 메이먼이 1960년 5월 16일 세계 최초로 레이저를 동작시킨 것을 기념하는 의미다.
 
이날 기념행사 이후에는 ‘광산업의 현황과 미래’ ‘기술사업화를 위한 한국형 창업 생태계조성’ ‘빛을 이용한 양자정보통신 기술’ 등을 주제로 하는 세미나가 이어진다.
 
고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의 파고가 높아지는 오늘날 빛을 이용한 광학 기술은 미래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국회에서도 광기술 및 광학산업의 발전을 위해 관련 예산 확보와 법·제도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