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5.6억 원을 투입,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총 사업비 5.6억 원을 들여 수산정수장에 대해 기술진단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산정수장은 2000년도에 지어진 것으로 1일 32만㎥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기술진단은 5년마다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수도시설 점검 및 개선을 통해 시설물을 현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본부는 이번 기술진단을 통해 정수장의 기능 및 시설용량 점검을 비롯해 착수정과 침전지, 여과지 등에 대한 시설점검을 시행한다.

기술진단 결과 공정별 기능이 약해진 부분이 발견될 경우 시설용량에 대한 기능 개선과 함께 시설의 현대화 사업을 벌일 방침이다.

김승지 본부장은 “이번 정수장에 대한 기술진단 및 이를 토대로 한 상수도 시설 현대화를 통해 차질 없이 수돗물이 가정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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