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최근 중국 랴오닝성 도시인 선양에 대규모 물류센터인 ‘선양 플래그십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단층 구조로 설계된 물류센터는 부지면적만 97,630㎡(약 3만평)로 국제규격 축구장 14개와 맞먹는다. 또한 다양한 랙(Rack) 보관설비와 평치 보관구역, 냉장구역 등 총 48,000㎡(약 1만 5천여평)규모의 보관면적을 통해 일반화물, 냉장화물, 대형 중량화물의 보관이 가능하다.

CJ대한통운은 자동차, 철강산업이 활성화돼 있는 공업 중심지 선양을 중심으로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등 동북 3성지역 물류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물류 운영 노하우와 물류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과 같은 산업재 뿐 아니라 소비자들을 위한 식품, 화장품 등 소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 최적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은 “중국, 러시아, 몽골 등 북방경제권과 연결되는 동북 3성 지역 선제적 투자를 통해 물류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며 “유라시아 국제 복합 운송 서비스 개발 등 북방물류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최근 유럽과 아시아 간 중국횡단철도(TCR)와 트럭을 이용해 화물을 운송하는 국제복합운송 서비스 ‘유라시아 브릿지 서비스(EURASIA BRIDGE SERVICE•EABS)’를 출시하는 등 북방물류 확대의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최진희 기자  cj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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