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17일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이 국회 본관 앞에서 ‘그래도 민생이 먼저입니다!’라는 표어로 ‘민생특위12’ 출범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민생특위12’는 지역·이념을 넘어 민생 속으로 들어가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취지로 출범했다. 정 의원은 해당 아이디어를 처음으로 제안했으며, 총괄 위원장을 맡았다.
 
정 의원은 “바른미래당은 민생을 최우선으로 국민을 위한 색다른 정치를 선보일 것”이라면서 “국회가 정상화됐지만 민생 속으로 들어가 국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확정된 ‘민생특위12’는 ▲반려동물특위(정병국) ▲도시환경문제대책특위(김삼화) ▲소상공인특위(이찬열) ▲창업가SOS특위(김수민) ▲채용비리근절특위(하태경) ▲폭력근절대책특위(신용현) ▲문화예술발전특위(오신환) ▲관광산업발전특위(김관영) ▲미세먼지대책특위(유의동) ▲청정에너지특위(정운천) ▲민군상생특위(김중로) ▲재벌개혁특위(채이배)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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