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백만 관광객, 3만개 일자리는" 도대체 어디 있냐고 질의

김동근 자유한국당 의정부시장 후보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김동근 자유한국당 의정부시장 후보가 "8백만 관광객, 3만개 일자리는 도대체 어디 있냐고 밝히며, 정치인에게 약속은 생명이다. 현직 시장은 무엇보다 약속 이행여부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안병용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에게 공개질의 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는 4년전 재선에 도전하시면서 안 후보는 ‘의정부경제 8.3.5가 답이다’라고 공약하셨다"라며 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 뽀로로파크, RC 안보테마공원, 캠프스탠리에 외자를 유치해, 연간 800만명 관광객, 3만개 일자리, 5조 원의 경제 효과를 가져와 의정부 경제를 부흥시키겠다고 약속하셨다."라며 이 중에 하나라도 완성된 것이 있냐고 밝히며, 완성은 커녕 첫 삽이라도 뜬 곳이 있습니까"라고 공개질의를 했다.

이어 왜 아무 것도 시작되지 못했냐"며 공여지 활용방침이 정해지지 않았다, 중앙정부가 늑장 부렸다는 말은 말 그대로 핑계일 뿐 그것을 해결하는 것도 시장의 능력 이라고 공개질의를 통해 실랄하게 비판했다.

이어 김동근 후보는 우리 나라 대표 관광지 제주도의 연간 관광객이 8백만이다. 의정부 관광객 8백만, 처음부터 불가능한 공약 아니었습니까"라며 의정부 청년들의 귀를 현혹했던 3만개 일자리는 도대체 어디에 있냐고 공개 질의를 했다. 

또한 이젠 당신이 답할 때"라며 더 이상 시민들을 기다리게 하지 말라고 공개 질의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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