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 대상을 웹 콘텐츠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20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금까지 전통적인 방송 매체를 중심으로 총 4개 부문(지상파 TV, 지상파 라디오, 뉴미디어, 지역방송)으로 나눠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해왔다"며 "앞으로는 '뉴미디어 부문'에 웹 콘텐츠가 포함돼 PP, DMB, 위성, IPTV 콘텐츠 등과 경쟁하게 된다"고 밝혔다.

응모 대상은 부가통신사업자 등을 통해 제공되는 웹 드라마, 웹 예능, 웹 다큐멘터리 등 동영상 콘텐츠다. 

방심위는 해당 콘텐츠가 일반에게 제공된 일자를 기준으로 매월 심사해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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