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범석학술장학재단(이사장 박준숙)은 지난 5월 18일 오후 3시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화상강의실에서 제21기 2018학년도 1학기 범석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장학재단은 을지대학교 간호학과 조소현, 서울대학교 의학과 차희영 학생 등 27명의 학생들에게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준숙 이사장은 식사를 통해 “이 자리에 있는 범석장학생은 무슨일이든 즐겁게 도전하고 남을 배려하며 베푸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며,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젊은 인재들이 꿈을 실현시켜 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을지재단 설립자인 故범석 박영하 박사가 국내 의학발전과 인재양성에 헌신한 업적을 기리고,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위해 지난 1997년 설립했으며, 이후 해마다 장학금 지원 사업, 교육기관 및 학술연구비 지원 사업을 비롯한 범석상 시상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범석장학생 1937여명에게 약 2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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