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재보궐선거 경선 결과 본선행 확정

윤일규 문재인 대통령 자문의.
[일요서울 | 박아름 기자] 6.13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천안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윤일규 문재인 대통령 자문의가 나선다.
 
20일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6·13재보궐선거 경선 결과 윤 대통령 자문의(55.20%)가 함께 경선에 참여한 김종문 충남도의원(31.29%), 맹창호 전 언론인(13.51%)에 앞서 본선에 올랐다.
 
윤 대통령 자문의는 “함께 경선에 참여해 노력한 후보들에게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천안시민을 위한 더 좋은 정책을 만들기 위해 참여한 후보들이 준비해 오던 공약도 협의하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주당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자는 19~20일 국민참여 경선인 권리당원과 안심번호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으로 진행됐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이창수 당협위원장을, 바른미래당은 천안시의원을 지낸 박중현 지역위원장을 후보로 각각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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