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여론 조작을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드루킹’ 김 모 씨의 마지막 변호인이 사임했다.
 
21일 법원에 따르면 오정국(50·사법연수원 36기) 변호사는 이날 드루킹에 대한 소송대리인 사임서를 제출했다.
 
오 변호사는 지난 17일 한 매체에 드루킹의 ‘옥중편지’를 전달했던 인물이다.
 
앞서 장심건(40·변호사시험 5회) 변호사와 윤평 변호사(46·36기)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 새 연달아 사임한 바 있다.
 
한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특별검사 법안을 통과시켰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