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까지 3주간, 관내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안전점검 및 화재예방 안전교육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 소방본부는 6.13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2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3주간 관내 투‧개표소 1324개소에 대해 소방 안전점검과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2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6월 13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선거와 관련해 경북도 18개 소방서 60명의 특별조사반원들은 사전투표소 333개소, 투표소 967개소, 개표소 24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 투․개표소 소방시설 등 정상작동 여부 ▶ 비상구 폐쇄 등 피난시설 폐쇄․훼손 등 피난장애요인 확인 ▶ 선거사무 종사자 등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 재난 신속대응을 위한 소방출동로 사전확인 등이다.

최병일 경북 소방본부장은 “안전관리가 미흡한 곳은 조속히 보완, 도민의 존엄한 기본권인 선거권을 행사하는 투‧개표소에서 안전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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