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소래역사 유치 및 남동공단에 4차산업 월드사이버보안센터 조성, 일자리 30만명 창출 공약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위한 변호사회’ 윤형모 회장이 21일 오후 3시 인천 남동구청 출입기자실에서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윤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구민이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여 4년 주권을 위임해준 남동갑 국회의원이던 박남춘 의원이 인천시장이 되겠다고 구민의 약속을 헌신짝 같이 버리는 행패를 자행했다”면서 “수차에 걸친 정치적 좌절 속에서도 남동구를 지켜온 윤형모는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참된 일꾼으로 구민의 주권을 되찾고 남동구의 발전과 구민의 영광을 위하여 마지막 순간까지 뼈를 묻겠다는 각오로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강조했다
 
특히 윤 후보는 공약사항으로 “인천발 KTX 시대가 도래되면서 인천 송도에서 출발한 KTX가 안산을 거쳐서 경부고속철도로 연결된다“면서 ”KTX의 소래역사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래역사를 유치하면 광명역을 능가하는 교통중심지로 발전하게 된다“면서 ”소래역사를 유치하기 위한 250억원 예산은 국회의원이 의지만 가지면 충분히 유치할 수 있어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금정역에 서창2지구 연결되면 수도권 교통르네상스가 일어나 인천의 명물지로 남동구의 엄청난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고 말했다
 
뒤이어 윤후보는 ”남동공단의 가동율이 65%에 불과해 낙후되어 있어 경공업이나 제조업 중심으로 나두면 영원히 남동공단은 발전할 수 없다“면서 ”일거에 해결 할 수 있는 토지용적률 800% 올릴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해결방법으로 ”국토개혁법에 중공업지역으로 지정하고, 중공업지역으로 지정되면 국토개혁법상 시행령을 조금만 고치면 중공업지역 토지용적률을 2배로 올려 끼여 놓으면 된다“면서 ”그리고 남동공단 토지용적률을 800%로 올리고 4차산업 중 가장 유망사업인 월드 사이버보안센터 만들어 일자리 30만개를 창출하겠다“며 공약했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윤 후보는 1981년 사법시험(23회)에 합격해 서울고검 검사, 인천지검 부장검사 등을 지냈고 새누리당 인천시당 법률지원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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