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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30)이 데뷔 11년 만에 솔로 가수로 출사표를 던진다. 첫 출격일은 오는 6월 5일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3일 0시 JYP와 유빈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티저 이미지를 게시해 유빈의 솔로 가수 데뷔를 알렸다.
 
티저에는 은은한 분홍빛 배경에 미러볼 이미지가 담겼다. 몽환적인 분위기와 함께 이번 음반의 타이틀인 '도시여자(都市女子)'와 '유빈(宥斌)'이 한자로 새겨져 이목이 집중된다.
 
2007년 원년 멤버 현아(26)의 뒤를 이어 원더걸스 멤버로 합류한 유빈은 팀에서 랩을 담당했다. 2015년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
 
지난해 1월 원더걸스 해체 후 솔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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