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지난 5월 10일에는 은현면과 타지역을 잇는 주요도로인 백은로 정류장 주변과 도하1리 마을입구에 페라고늄 600여주를 식재했으며 지난해 가을에는 백은로변을 따라 800m가 넘는 구간에 보리를 심었다.
또한, 각 마을회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신규로 조성한 마을화단 13개소와 화분대 154개에 꽃심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
은현면을 방문해 백은로를 타고 은현교차로 방향으로 운행하는 운전자라면 초록물결로 일렁이는 보리와 백일홍의 선명하고 풍성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종석씨 등 마을이장들은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에 화단을 조성하여 마을이 깨끗하고 아름답게 변화했다”며 “주민 간 협동과 소통을 통해 화단 관리 등을 원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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