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21일 덕양구보건소 다목적교육장에서 ‘고양시 제7기(2019~2022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내 지역보건의료 수준 개선으로 한정된 보건자원을 합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종합·체계적인 계획이다. 보건법에 의해 4년마다 중장기 계획, 매년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고양시의 2015년부터~2018년(6기), 지역보건의료사업을 진단하고 2019년부터~2022년(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통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고양’을 선도하고자 실시됐다. 

시의 주요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보편적 의료접근성 확보와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을 찾는 연구로 연세대학교 의료복지연구소 건강도시연구센터에서 4개월간 추진한다. 

착수보고회는 보건소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방향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양시 지역보건의료사업을 돌아보고 시민의 요구와 지역사회 변화를 예측한 지역보건의료계획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에 앞장 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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