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 노약자 30가구에 리모컨식 LED전등 교체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좋은세상하대동협의회(회장 김일환)와 무장애도시하대동위원회(위원장 박동식)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30가구에 리모컨식 LED전등 교체 작업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이 불을 켜고 끄기가 어렵고 이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높아 좋은세상 기부금사업으로 좋은세상협의회와 무장애도시위원회가 추진하게 됐다.
 
좋은세상 김일환 회장은 “2018년 좋은세상 특화사업으로 어떤 사업을 할지 고민하다가 혼자 생활하는 노약자 가구에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바쁘겠지만 사업일정에 따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무장애도시 박동식 위원장은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생활에서의 이용을 편리하게 하는 것이 무장애도시 조성에 밑거름이 된다”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더불어 사는 ‘살기좋은 하대동’을 다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하대동 좋은세상은 하반기에는 노약자 50가구를 대상으로 리모컨식 LED전등 교체사업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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