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 군내면(면장 이병현)은 5월부터 이장협의회 및 단체장협의회 정례회의를 ‘찾아가는 현장 방문회의’로 진행하기로 결정한 후 23일 단체장연합회 정례회의를 군내면 하성북3리에서 진행했다.
  찾아가는 현장 방문회의는 주민화합이 잘되는 마을, 쓰레기 분리수거가 잘되는 마을, 각종 안전에 위험이 있어 신속히 사업이 필요한 곳, 주민화합이 필요한 마을, 볼거리가 있는 마을, 고충민원이나 우수사례가 있는 마을 이장과 단체협의회장의 신청을 받아 현장을 찾아가서 회의를 진행함으로써 각계의 고견을 청취하고 지역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한 민원 해결과 화합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현장 방문회의에서는 박인희 군내면이장협의회장이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소음과 암거 아래 인도 미설치로 인한 노약자들의 고충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의견을 청취하고 각 단체장들과 고견을 나눴다. 

이병현 군내면장은 “이번 하성북3리 고충민원 건도 그렇고 장기간 해결되지 않고 있는 고충민원들이 많다. 앞으로 각 마을을 돌면서 제기된 고충민원을 함께 고민해 해결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현장 방문회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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