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남강일원에서 트로트가요제, 수영대회, 다양한 체험행사
토요일인 26일에는 ‘진주남강 트로트가요제’행사가 열린다.
진주남강 트로트가요제는 “KNN 라디오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본선 무대에서는 진성(‘안동역에서’), 성진우(‘포기하지마’), 조은새, 풍금, 박현 등 5명의 인기 가수 축하공연도 마련돼 한층 더 뜨거운 무대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종이배 대회와 버스킹 공연, 조정체험이 있어 더욱 재미있고 알찬 축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총 60개팀이 참가하는 종이배 대회에서는 온가족이 함께해 종이배를 직접 만들고, 만든 배를 통해 경주를 펼치고, 버스킹 공연은 부산·경남을 대표하는 인디밴드의 길거리 음악 공연으로 볼거리를 더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큰 인기몰이를 했던 진주시청 조정부에서는 올해에도 조정 훈련기기 체험 및 관람체험 부스를 운영해 모든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진주남강 전국수영대회는 남강의 개끗한 수질과, 아름다운 주변경관으로 수영인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행사이다.
모집인원은 1750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접수 시간 1시간여 만에 접수가 마감되는 등 전국 수영 동호인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성원을 받고 있으며, 전국 핀수영대회 중 인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 되고 있다.
한편 2018 진주남강 물축제는 진주시와 KNN이 주최하고 KNN, 진주시수영협회, 한국해양소년단 경남서부연맹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경남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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