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가 공동으로 24일 한신대학교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남창현 본부장 및 경기농산물지킴이 회원 등 20여명은 부족한 수면시간과 바쁜 일정으로 아침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경기미로 만든 영양떡 1,500개와 함께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안내장을 배부하며 올바른 식생활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남창현 본부장은  “아침밥은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로 성장기 학생들에게 학습능력 향상은 물론, 비만 및 대사증후군 위험 감소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온다”고 전하고, “지속적인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주부모임은 2001년부터 경기도의 위탁을 받아 경기도 G마크 인증 농산물 생산 경영체와 학교급식 납품농가를 점검하는 경기농산물지킴이사업을 통해 경기 농산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도농교류 활성화, 경기농산물애용운동, 농촌 일손돕기 등 농업인 권익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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