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용인 강의석 기자] 용인시는 2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관기관과 재난담당부서 담당자 50여 명이 참여한 ‘2018년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 간담회를 열었다.

이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강풍,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시설물 등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여름철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태풍이 늦게까지 발생함에 따라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해 기상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를 하는 등 능동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또 산사태 등으로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시설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고, 침수우려지역 사전통제와 대형공사장·개발행위허가지 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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