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완주 고봉석 기자] 완주군이 하반기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 모집에 본격 돌입했다.

완주군은 올 하반기 사업에 아파트 네트워크형, 공구공유형을 새롭게 추가해 총 5개 유형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사업은 신규 아파트 네트워크형, 공구공유형을 포함해 아파트형, 이웃사촌형, 단지연합형이다.

아파트 네트워크형은 지역사회를 돌보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유형으로 인생 이모작 50+, 보육, 돌봄, 소외계층 반찬나눔 등의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또 공구공유형은 주민들이 사기에는 부담스럽지만 한 번씩 필요로 하는 공구세트(드릴, 드라이버 세트 등)를 나눠 쓰고자 하는 아파트를 지원하게 된다.

이밖에 아파트형은 1개 단지 아파트 전체 주민화합 모임, 이웃사촌형은 라인, 동별모임, 단지연합형은 2단지 이상 주민 간 마을행사 모임이다.

르네상스 사업은 완주군 아파트 소재 주민 협의체면 신청 가능하며, 내달 12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 공동체활력과와 완주공동체 지원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강평석 공동체활력과장은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이 4년째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 하반기 공모는 그간 공동체가 받았던 수혜를 지역에 환원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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