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24일 관내 음식점에서 일·가정 양립 및 양성 평등으로 신뢰받는 경북소방 구현을 위한 여성 소방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안태현 소방서장을 비롯해 경주소방서 여성 소방공무원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여직원을 격려하고 다양한 고충 해결을 위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주요내용은 ▶여성 소방공무원의 업무 역량강화 및 역할 안내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위한 개선방안 토의 ▶육아 병행을 위한 공존방안 모색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여성 소방공무원들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여성소방공무원들의 복지환경 개선과 보다 나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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