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에 도움이 되고 추가 장애 발생 예방

[일요서울ㅣ경산 이성열 기자] 경산시(권한대행 부시장 최대진)가 5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총 7회에 걸쳐 척수손상장애인을 대상으로 기능향상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

25일 경산시에 따르면 기능향상 재활운동 교실 참여자는 척수손상장애인 중 척추장애 등급을 받고 있으며, 독립적인 이동 또는 보호자 동행이 가능한 장애인으로 퇴원 후 적절한 재활치료가 되지 아니하거나 재활의 필요성은 알고 있으나 구체적인 방법을 모르는 분을 대상으로 선정해 재활운동 방법을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재활운동 교실의 운영은 대구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김명권 교수의 지도아래 대상자의 근력 및 균형감각 평가를 시작으로 짐볼과 세라밴드 등을 활용해 관절구축 예방을 위한 유연성 증진 운동, 낙상 예방을 위한 균형능력 향상 운동, 일상생활 기능증진을 위한 근력 강화 등으로 장애인의 일상생활 기능 향상과 장애인 추가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척수장애인 대상 기능향상 재활운동교실 운영으로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고 적절한 맞춤 재활운동으로 일상생활의 불편을 줄여 자신감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경산시(권한대행 부시장 최대진)는 5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총 7회에 걸쳐 척수손상장애인을 대상으로 기능향상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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