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서울호서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과 과정이 지난 24일 2009년부터 10년 간 겸임교수로 매년 특강 진행해 온 빈센트 브르레 교수의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기념식은 빈센트 브르레 교수가 서울호서 호텔제과제빵 재학생을 위해 매년 직접 방문해 특강을 진행한 노고에 감사하며, 공로패와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빈센트 브르레 교수는 라미듀빵의 오너 베이커로 1990년 일본 교토에서 자연발효 제과제빵 전문점을 열고, 28년째 프랑스 전통 발효빵을 장작오븐에 구워 판매하는 일본 대표 프랑스 베이커다.
 
서울호서 호텔제과제빵과 과정은 세계조리사협회(WACS/왁스)가 인증한 교육기관으로 WACS에서 주최하는 국제대회 설비수준인 WACS Pastry Training Center를 완공하고 대회를 준비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이 학교는 세계조리대회, 올림픽, 월드컵 등 WACS에서 주최하는 대회에서 금메달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5급 호텔, 대기업 외식업체 등으로 취업자를 배출하고 있다.

한편 이 학교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김동석 교수는 페이스트리(Pastry) 국가대표로 세계조리사회연맹인 WACS에서 주최하는 대회 심사위원을 맞고 있으며, 세계적인 초콜릿 브랜드인 카카오바리(Cacao bary)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서울호서 호텔제과제빵과 과정은 현재 100% 면접선발로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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