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불법투기 잡고, 안전은 살피고~!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하대동 NICE지킴이단(단장 심강섭)은 우리동네 클린사업으로 지난 24일 저녁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상습투기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활동 및 캠페인을 펼쳤다.
  NICE지킴이단 활동은 지난 11일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에 이어 두 번째 시행하는 민관합동 야간단속으로 지킴이 단원과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21곳을 중심으로 감시활동을 실시했으며, 혼합쓰레기 배출, 요일별 배출제 미 준수 등에 대해 계도 및 생활쓰레기 배출법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주민 불편사항 점검과 우범지역 순찰도 병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나이스 지킴이 양모 대원은 “쓰레기 불법 투기는 도시의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결국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해쳐 피해가 고스란히 자기 자신에게 되돌아 간다”며 "주민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깨끗한 하대동을 가꾸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성일 하대동장은 “2주 전 단속활동으로 쓰레기 불법투기가 줄어들었으나, 우리 모두가 조그만 더 세심한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면 한결 살기 좋고 깨끗한 동네를 만들 수 있으니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전 주민이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