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배우 이소연이 결혼 3년 만에 이혼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소연의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는 “먼저 이소연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 분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이소연 씨의 이혼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소속사 측은 “현재 이소연 씨는 성격 차이로 인하여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 드립니다”며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15년 두 살 연하의 벤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은 그는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애 4개월 만에 결혼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소연은 지난 2003년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로 데뷔해 이후 드라마 ‘봄의 왈츠’, ‘동이’, ‘내사랑 내곁에’, 영화 ‘복면달호’,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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