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배우 허준호가 일반인 여성과 재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허준호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는 29일 “일반인 여성과 극비리에 재혼했다”라는 한 매체의 보도를 인정하며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무렵, 곁에 다가와 준 따뜻한 분과 어렵게 인연을 맺었다”면서 “서로를 향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소속사 측은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어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 그 외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다”라고 전했다.
 
앞서 허준호는 지난 1997년 배우 이하얀과 결혼 후 지난 2003년 이혼한 바 있다.
 
이후 이혼 사실이 도마 위에 오르자 긴 시간 동안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다 최근 MBC 수목극 ‘이리와 안아줘’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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