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배우 신다은이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남편 임성빈과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다.
 
신다은은 지난 28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 출연해 도시락을 싸들고 임성빈의 회사에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는 이날 임성빈이 첫 만남부터 술에 취해 잠을 자고 있었다면서 “워낙 술에 취해 있어서 소개팅 하자고 한지도 몰랐다”라고 입을 뗐다.
 
뿐만 아니라 임성빈은 당시 술에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바래다준다며 대리기사를 불렀지만 그곳에서도 숙면에 빠져 당황케 했다고 전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는 임성빈이 긴장한 탓에 술을 마셨던 것.
 
그는 “다은이가 벽이 되게 많았다. (소개팅 당시) 나만 질문을 계속했다. 긴장한 탓에 술을 많이 마셨다”며 “내 별명이 ‘임드릴’이었다. 그래서 신다은의 마음을 서서히 뚫을 수 있었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배우 하석진의 소개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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