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맨 앞) <뉴시스>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북한의 정보라인 수장격인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이 30일 오후 중국 베이징을 출발해 미국 뉴욕으로 향하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중간 경유지인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 도착한 김영철 통전부장은 30일 오후 1시 뉴욕행 중국 국제항공 CA981 항공편을 이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무부도 김영철 통전부장의 뉴욕행을 알리며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30일 뉴욕에서 북미정상회담 의제에 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그간 북미간 물밑 조율을 이끌어온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6월12일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비핵화를 둘러싼 막판 조율에 나설 방침이다.

헤어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논의 의제와 관련 “정확히 어떤 내용이 논의될 지에 대해 여전히 최종 정리단계에 있다”며 “비핵화 의미를 두 사람이 논의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권녕찬 기자  kwoness7738@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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