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가수 출신 연기자 손담비(35)가 키이스트와 재계약했다.  

2007년 싱글 '크라이 아이(Cry Eye)'를 내고 가수로 데뷔한 손담비는 '미쳤어' '토요일 밤에' '퀸' 등으로 인기를 누렸다.

2009년 연기로 영역을 확장, 드라마 '드림'(2009) '빛과 그림자'(2012) '가족끼리 왜 이래'(2015) '미세스캅 2'(2016) 등에 출연했다.

키이스트매니지먼트 부문 대표인 홍민기 부사장은 "손담비는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2015년 키이스트와 손잡고 드라마, 연극, 영화, 예능, 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 손담비가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약속한다"고 전했다.

한편 손담비는 스크린 데뷔도 앞두고 있다. '탐정: 리턴즈' 6월 13일, '배반의 장미'는 8월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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