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일요서울|김은경 기자] '캐시비' 발행사인 이비카드와 KEB하나은행은 지난 31일 대전광역시에서 운행하는 버스, 지하철 등 모든 대중교통에서 캐시비 전국호환교통카드 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오픈에 따라 광역시 단위로는 100% 전국호환 교통카드 결제가 이뤄지게 됐다. 전국호환교통카드는 버스·지하철·고속도로 등 우리나라 전역의 대중교통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해 12월 대전시 '교통카드 시스템 고도화 사업협약 체결'로 교통카드 단말기 등 최신 기종 교체 및 추가설치 등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캐시비 등 전국호환교통카드 결제 서비스를 추가 오픈했다.

한편, 이비카드는 대전 결제 오픈 기념 이벤트로 6월 한 달간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캐시비 교통카드로 푸드존 상품 3000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을 진행한다. 전국 GS25 편의점에서 캐시비카드 구매 시 음료를 무료로 증정한다. 월드컵 한국팀 예선 경기 기간인 6월 18~27일에는 팝캐시비카드로 도시락 결제 시 1+1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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