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한국민간조사협회가 미주탐정협회(USPIO) 한국총본부설립을 기념해 '미국 거주 가족 찾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협회는 미국 내에서 오랫동안 헤어져 서로 소식을 알지 못하는 가족들을 찾아 기쁨을 주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가족을 찾는데는 뉴욕경찰국 한인 최초 경찰 출신인 이순기 공인탐정이 운영하는 '미리암(Miriam)'이 후원한다. 가족 찾기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한국민간조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한국민간조사협회는 지난 20여년 동안 민간조사업법제도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4월 미주탐정협회 한국운영총책임자로 한국민간조사협회 유우종 회장이 이사장으로 선출되면서 미주탐정협회와 함께 일할수 있게 됐다.

한편 한국민간조사협회와 미주탐정협회 정회원 등록을 위한 자격취득 교육에 관한 사항은 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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