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국내 최대유통업체인 신세계는 ‘만두소 파동’을 계기로 대기업 식품에 대해서도 모두 품질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신세계의 이번 방침은 대기업인 CJ가 최근 불량만두 등에 연루된 것을 보고 내린 결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신세계는 “지금까지 주요 대기업 제품의 경우, 기업의 품질관리를 믿고 샘플검사를 실시했었다. 하지만 앞으로 모든 제품에 대해 철저한 품질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CJ는 “신세계의 품질조사 철저 방침은 당연한 조치”라며 “CJ도 자체 품질검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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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7.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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