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경북 포항에 오존 주의보가 내려졌다.
 
2일 경북도는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포항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 주의보는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내려진다.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포항 측정소의 오존 농도는 0.128ppm을 기록했다.
 
오존에 장시간 노출되면 기침이나 메스꺼움,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등은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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