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조달청은 “4일부터 한주동안 서울남부지방법원의 별관 신축 건축공사 등 49건에 866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

조달청 주간입찰동향 자료에 따르면 4일부터 일주일동안 집행되는 입찰은 경남도의 남산-휴천간 도로건설공사 등 집행건수의 75%인 37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30건에 342억 원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7건, 281억 원이다.

지역별 발주량으로는 경남도 295억원, 서울시 170억원, 충남도 111억원, 충북도 71억원, 경기도 55억원 등이다. 계약은 적격심사가 42건(861억 원), 수의계약이 7건(5억 원)으로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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