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5세대(5G)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 신청이 오늘(4일) 마감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5G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 신청 접수를 마치고, 15일 경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할당되는 주파수는 3.5㎓ 대역 280㎒폭, 28㎓ 대역 2400㎒폭 등 2개 대역 총 2680㎒폭이다.

경매는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이통 3사가 가져갈 주파수 양을 2단계에서는 가져갈 주파수 위치를 정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우선 이통 3사가 이날 제출한 신청 서류를 검토한 뒤, 주파수 할당신청 적격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적격 심사를 통과한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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