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그룹 ‘쎄쎄쎄’의 멤버 임은숙(45)이 유방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한 매체는 4일 임은숙이 이날 오전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6년 유방암 진단을 받은 그는 함암치료를 이어왔지만 지난 1월 암세포가 간으로 전이되며 투병생활을 계속해왔다.
 
특히 임은숙은 지난 1월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2’에 출연해 “유방암 4기다. 지난달 다발성으로 간에 전이돼 출연 여부가 불투명했는데 딸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어 나왔다”라고 밝힌 바 있어 모두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한편 임은숙은 지난 1993년 그룹 ‘쎄쎄쎄’로 데뷔해 ‘신데렐라 콤플렉스’(온달에게 고함), ‘아미가르 레스토랑’, ‘떠날거야’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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