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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가수 조원선(46)과 존박(30)이 6일 듀엣곡 '서두르지 말아요'를 공개한다. 이 노래는 조원선이 9년 만에 발표하는 자작곡이다. 

조원선의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는 "따뜻하고 포근한 멜로디 속 조원선, 존박이 서로 주고받는 목소리와 가사가 인상적"이라고 소개했다. 

조원선은 "'서두르지 말아요'는 남녀가 처음 만나 사랑이 시작될 때 설레는 감정과 두려운 감정, 이 상반된 감정들을 사랑스럽게 표현한 곡"이라면서 "듀엣으로 해야겠다고 결정하고 한참 남자 보컬을 찾았다. 존박의 '스마일'을 듣고 같이 작업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존박도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가사가 정말 마음에 들어서 열심히 한 번 불러봐야겠다는 생각으로 함께 했다. 정말 마음에 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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