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 인도네시아 농업부가 개최하는 제2차 한·인니 농업협력작업반 회의에 참석한다”고 6일 밝혔다.

제2차 한·인니 농업협력작업반 회의는 양국 농업당국 간 농업분야 협력 및 교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1년 농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필요에 따라 양국이 교대로 열고 있다.

우리 측은 국제협력총괄과장을 수석대표로, 인도네시아 측은 농업연구개발국 국장을 수석대표로 대표단을 꾸렸다.

회의는 ▲양국의 수출입 주요 관심 품목인 한국산 유제품과 인도네시아산 망고의 검역절차 진행 현황 ▲인도네시아 벼농사 기계화단지 조성사업 및 농정컨설팅 등 기존 한·인도네시아 협력 사업을 평가하고 향후계획을 논의한다.

아울러 우리 기술도입을 희망하는 '축산물 생산 및 유통체계에 대한 초청연수' 등 신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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