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가수 박정현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단독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문화인에 따르면, 박정현은 7월 12~15일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2018 더 원더 라이브(THE WONDER LIVE)'를 펼친다. 애초 13~15일 3회만 예정됐던 콘서트다. 그러나 지난 23일 티켓예매가 개시된 이후 빠른 속도로 매진 임박에 접어들었다. 

문화인은 "열띤 호응에 힘입어 고심 끝에 1회 연장공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12일 공연이 추가, 총 4회 무대에 오른다. 

이번 콘서트 타이틀 '더 원더 라이브'는 유일한 명사에 붙는 정관사 '더(THE)'와 놀라움을 뜻하는 '원더(WONDER)'를 붙였다.

문화인은 "어느 때보다 '완벽'하고 '놀라운' 모습을 선보이는 동시에 변신을 예고하는 공연"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박정현은 JTBC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2'에 출연하고 있다. 하림, 헨리, 이수현과 함께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버스킹을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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