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촌계획학회와 공동으로 ‘2018 한국농촌계획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 한국농촌계획대전 쾌적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03년 시작돼 올해로 16회째를 맞는다.

올해 주제는 지역 맞춤형 농촌중심지 만들기다. 공모 대상지는 농촌마을 과소화·고령화에 대응한 농식품부의 지역개발사업인 2018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대상지역으로, 각 도별 1~3곳(전국 15곳)이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3일까지이며, 공모작은 농촌계획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2단계 심사를 거치게 된다. 농식품부는 7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상장과 총 1300만원의 상금, 소정의 기념품을 수여한다. 향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에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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