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은 평년정도의 기온을 띠겠으나 지역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오늘은 충청 내륙과 전라도, 경상서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기온은 평년과 유사하거나 그보다 낮을 것으로 여겨진다. 강원산지에는 이날까지 짙은 안개가 드리우고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띨 것으로 헤아려진다.
 
아침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8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15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제주 19도로 예측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춘천 23도 ▲강릉 18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2도 ▲제주 2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내일은 전국에 가끔 많은 구름이 끼겠고, 경상 내륙에는 오후에 일시적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천둥과 번개가 칠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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