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까지 44일간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지난 5월 24일 사천시 해수욕장 협의회를 열고 2018년도 남일대 해수욕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안전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개장기간은 오는 7월 7일부터 8월 19일까지 44일간이며, 수영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정해 운영키로 했다.

특히 안전관리대책 마련을 위해 개장기간 내 사천시 공무원과 통영해경, 사천소방서, 안전요원이 종합상황실 및 수상안전구조, 응급진료 등을 위해 근무하기로 했다.

또한 해수욕장 방문객 및 피서객들의 편의제공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백사장 재정비, 샤워장과 화장실 등 시설물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관광지 안내, 주정차 지도단속, 시설관리, 환경정화 등을 위하여 필요인원을 확충하는 등 개장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시는 개장기간 중 7월 13일과 7월 20일은 바다영화제를 열고, 7월 22일은 여름해변축제를 마련해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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