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 생장 지장 주고 경관 해치는 '덩굴류'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수목 생장에 지장을 주고 경관을 해치는 덩굴류 제거사업을 조림지 및 생활권 주변으로 올해 210ha를 추진한다.
덩굴류 제거작업은 칡덩굴을 제거해 건강한 생육환경을 조성해 주는 사업으로 6월부터 9월에 걸쳐 2회 반복 추진해 덩굴제거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덩굴류 제거 작업 후 표시봉을 설치해 작업한 수량을 확인하고 사후관리가 용이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덩굴류 제거사업을 적기에 실행해 조림목의 활착율을 높이는 한편 산림생태계의 경관을 회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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